국민취업지원제도로 구직수당 + 국비지원훈련까지 받는 법
요즘 같은 시대에 취업 걱정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뉴스에서는 취업률 하락, 청년 체감실업률 증가 같은 단어가 매일같이 나오고 있어요.
‘알바도 잘 안 구해지고, 국비지원 학원은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고, 국가 지원금 뭐 있지?’ 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실속 있는 꿀정보를 소개합니다.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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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란?
2021년부터 시행된 실업자 맞춤형 취업 지원 제도입니다.
최대 6개월 동안 매달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고,
원하면 국비로 직업훈련도 받을 수 있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쉽게 말하면 ‘국가가 내 구직활동을 밀어주는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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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6개월 넘게 쉬고 있는 비취업 청년
•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 다시 일하고 싶은 분
•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받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는 분
• 실업급여도 못 받고 막막한 비자발적 퇴사자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
받을 수 있는 혜택 정리
I유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청년층 미취업자 등
중위소득 60% 이하
II유형
고졸 이상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자, 저소득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본인의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자동 판단되며, 유형 I이 혜택이 더 많습니다.
1단계 참여수당
최대 50만 원 (집단상담 후 개인별 계획 수립 시)
훈련참여지원수당
일 18,000원, 월 최대 284,000원 (훈련기간 중 생계지원)
구직촉진수당
최대 3개월, 월 50만 원 (총 150만 원)
내일배움카드
자부담 0~10% 수준으로 훈련과정 참여 가능
취업성공수당
취업 후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추가 6개월 시 100만 원 (2025년부터 일부 폐지됨)
참고: 구직촉진수당을 받는 동안은 훈련참여수당 중복지급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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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진행 단계
1단계 - 진단 및 경로 설정
: 직업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
2단계 - 의욕·능력 증진
: 직업훈련, 창업지원, 집단상담, 면접 클리닉 등 맞춤 프로그램 제공
(직업훈련 참여 시 훈련참여지원수당 지급)
3단계 - 집중 취업알선
: 동행면접, 취업 연계, 기업 매칭 등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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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국민취업지원제도 II를 먼저 시작하면 I유형으로 전환이 불가능합니다.
(처음부터 I유형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훈련을 받고 싶다면 반드시 사전에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 각 단계별 수당은 출석 및 활동 증빙이 확실해야 지급됩니다.
• 구직활동 미이행이나 정당한 사유 없는 불참 시에는 수당 지급이 중단되며, 최대 2년 6개월 동안 재참여가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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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히 돈을 주는 복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진짜 취업을 도와주기 위한 국가의 장기적 지원책으로,
최근 들어 실업자와 경단녀, 청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국비지원으로 공부하고, 수당도 받고, 취업도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궁금했다면
지금이 딱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