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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축제 소식] 기차길에서 커피향이 피어오르다 – 노원 공릉숲길 커피축제

minemind360 2025. 6. 7. 18:10



안녕하세요, 미네마인입니다 :)

요즘 날씨 참 좋죠? 초여름 햇살이 반짝이는 요즘,
서울 노원구 공릉숲길에서는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한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공릉숲길 커피축제’!

경춘선 폐선로가 아름다운 산책길로 재탄생한 지 10여 년,
그 길 위에서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커피 원두로 떠나는 세계 여행

올해 커피축제는 ‘커피 여행’을 주제로 열려요.
축제에서는 케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20여 개 커피 원두 생산국의 원두를 맛볼 수 있고,
각국의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요.

무료 시음은 물론, 다양한 커피 원산지 부스를 구경하다 보면
진짜 커피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공릉숲길, 카페의 성지로

공릉숲길은 원래 경춘선 기차가 달리던 길이었지만,
지금은 나무와 꽃으로 가득한 산책길로 바뀌었고
130여 곳의 개성 있는 카페들이 자생적으로 모인 커피 명소가 되었답니다.

3년 전 소규모 행사로 시작된 커피축제가
이젠 이틀간 열리는 대규모 지역축제로 성장했을 정도예요.



전국의 유명 카페 총출동!

이번 축제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명 카페들도 총출동합니다.
• 진화 대원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해 화제가 되었던
의성 ‘카페 비야’
• 커피 성지로 불리는 강릉의 ‘보헤미안’
• 부산의 ‘히떼로스터리’, 군산 ‘미곡창고’, 김해 ‘에센티아’

이외에도 공릉숲길을 대표하는
‘블루마일스’, ‘호호커피’, ‘호이폴로이’ 등 20여 개 카페의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커피 마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라인업이죠?


커피+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리

커피만 마시는 축제가 아닙니다!
공릉숲길에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기차 레일 위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인데요!
• 안예은, 최백호, 이석훈, 자우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두 날에 걸쳐 만나볼 수 있어요.

커피 한잔 손에 들고, 초여름 밤바람을 맞으며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순간… 상상만으로도 낭만 가득하죠?



📍 축제 정보 요약
• 행사명: 공릉숲길 커피축제
• 일정: 6월 7일(토) ~ 6월 8일(일), 양일간
• 장소: 서울 노원구 공릉숲길 일대 (지하철 7호선 공릉역~동부아파트 삼거리)
• 특징:
• 커피 원두 20개국 무료 시음
• 전국 인기 카페 참여
• 청년 예술 전시 및 퍼포먼스
• 유명 가수 공연 (안예은, 최백호, 자우림 등)



마무리하며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셨으면 하는 축제예요.
향긋한 커피와 예술,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주말 나들이 장소 고민 중이시라면,
이번 주말엔 공릉숲길에서 커피 한 잔 어떠세요?